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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강산

제주 쉬리의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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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제주 관광공사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쉬리’의 마지막 장면에서 두 주인공이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 벤치에 앉아 지난날을 회상하며 끝을 맺던 곳, 쉬리의 언덕이 바로 그곳이 랍니다.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지고 많은 사람이 찾아오면서 쉬리의 언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 답니다.

 

특급 호텔들이 모여 이룬 중문관광단지에는 해변을 따라 아름다운 산책로가 존재하는데 그중 신라호텔과 하얏트호텔을 잇는 산책로인 '쉬리의 언덕'은 중문해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쉬리의 언덕에는 영화 속에 나온 그대로의 벤치와 해송 세 그루가 놓여 있는 것이 전부라 시시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벤치에 앉아 펼쳐진 푸른 바다를 내려다보고 시원한 바다 냄새와 바람을 느낀다면 쉬리의 언덕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특급 호텔인 신라 호텔의 정원에 있기 때문에 관리가 잘 되는 장점이 있고, 타 관광지처럼 사람이 많은 편이 아니므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산책하기에도 좋답니다.

 

가을에는 만개한 코스모스가 바람에 춤추는 모습이 인상적이 기도 하답니다.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 또한 운치가 있다. 영화 속의 그 장소, 해송 앞의 벤치에 앉아서 ‘쉬리’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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