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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강산

제주 다랑쉬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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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제주관광공사

 

※ 다랑쉬오름은 탐방로 정비 공사를 위하여 6월 13일(월)부터 6월 22일(수)까지 10일간 출입이 통제됩니다. 많은 양해 바랍니다.
 1. 통제기간 : 2022. 6. 13.(월) ~ 2022. 6. 22.(수) 10일간
 2. 통제사유 : 다랑쉬오름 탐방로 내 노후된 야자매트 및 침목계단 교체에 따른 탐방객


오름은 주소가 산지로 되어있어, 내비게이션 검색 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거나, 주차장이 따로 없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일부 오름은 사유지로, 출입이 제한되거나 통제되어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에, 오름 방문 시에는 사전에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다랑쉬오름은, 산봉우리의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인다 하여 다랑쉬 ( 도랑쉬, 달 랑쉬 ) 라 불렸다는 설과, 높다는 뜻의 '달'에 봉우리의 뜻을 가진 '수리(쉬)'가 합쳐져 불려진 이름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유래의 진위 여부를 떠나 다랑쉬의 모습은 두 가지 설을 다 만족 시킬 만한 매력적인 외풍을 가지고 있습니다.

꼭대기의 분화구는 쟁반 처럼 둥글게 파여 달을 떠 올릴 만하며 송당 일대 어디서나 보이는 솟은 봉우리와 균형미는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한 위엄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둥근 굼부리 에서 보름달이 솟아오르는 모습은 송당리가 아니면 볼 수 없는 광경이라 하여 마을의 자랑거리 로도 여겨진답니다.

 

 

출처 : 제주관광공사

 

지도상 원형을 띄는 다랑쉬오름의 밑 지름은 1,013m 전체 둘레가 3,391m 로 비교적 큰 몹 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면은 돌아가며 어느 쪽 우로나 비탈진 급경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산정부에는 크고 깊은 깔때기 모양의 원형 분화구가 움푹 패어 있는데 이화 구의 바깥 둘레는 약 1,500m에 가깝고 화구의 깊이는 한라산 백록담의 깊이와 똑같은 115m라 고 합니다.

제주 설화에 의하면 설문대 할머니가 치마로 흙을 나르면서 한 줌씩 놓은 것이 제주 오름인데 다랑쉬 오름은 흙을 너무 많이 놓아 두드러져서 손으로 탁 쳐서 파이게 한 것이 지금의 분화구라고 하네요.

 

출처 : 제주 관광공사

아름다운 다랑쉬오름에서도 제주의 아픈 역사를 찾아볼 수 있는

데 다랑쉬 오름 아래 있던 다랑쉬마을 (월랑동 ) 이 4.3 사건 때 토벌대에 의해 마을 전체가 초토화된 사건이 그것 이기도 하답니다.

다랑쉬 오름에서 조금 떨어진 평지 에는 다랑쉬굴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으로 피난 갔던 마을 사람들도 모두 토벌대가 굴 입구 애 서 불을 피워 질식사 하였 다네요.

1992년 44년 만에 이들의 주검이 발견되었는데 당시 굴속 바닥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민간인 시신 11구와 그릇, 항아리 등 생활용품이 널려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모두 당국에 의해 화장되어 바다에 뿌려졌으며 현재 다랑쉬 굴의 입구는 폐쇄되어 있습니다.

 

출처 : 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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