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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강산

제주 천제연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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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제주 관광공사

 

# 현재 천제연폭포는 새로운 일상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되었습니다.

이에, 사적 모임 인원수 제한 등이 해제되었으나, 각 관광지마다 적용하고 있는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에는 전화 등을 통해 이용 방법을 미리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실내 취식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의 방역 수칙은 여전히 유효하오니 주의 바랍니다.

아울러 이곳은 애완동물도 출입할 수 없으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

 

 

출처 : 제주 관광공사

 

천제연 폭포는 한라산에서 시작된 중문천이 바다로 흐르면서 형성된 폭포로 중문 관광단지 내에 있습니다.

천제연 폭포는 3개의 폭포로 나뉘어 지는데 주상리 절벽에서 천제연 ((못))으로 떨어지는 것이 제1폭포, 천제연의 물이 더 아래로 흐르면서 형성된 제2,3 폭포가 있습니다.

 

제1폭포는 높이 22m, 천제연 수심 21m로 건기 에는 폭포수가 떨어지지 않지만 주상절리형의 람벽과 에매랄드 빛의 연못이 굉장히 아름다워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카메라를 꺼내어 들고 사진 찍기 삼매경을 연출하기도 한답니다.

1 폭포 근처에 있는 암석 동굴 천장에는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물이 쏟아져 백중, 처서에 이룸을 맞으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는 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수영이 금지되어 집입 할 수 없답니다.

 

출처 : 제주 관광공사

 

2단과 3단 폭포 사이에는 선임교라는 아치형의 다릭가 있는데 옥황상제를 모시던 칠선녀가 옥피리를 불며 내려와 노닐다 올라갔다고 하는 전설이 있어 칠선녀 다리로도 불린답니다.

천제연이라는 이름도 칠선녀가 모시던 "하나님"의 몫에서 유래 됐다는 설이 있습니다.

칠선녀 다리에는 양쪽에 칠선녀 조각상이 있으며 야간에는 석등을 비춰 아름답고 신비로운 느낌을 준답니다.

천제루 라 불리는  누각도 주변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답니다.

 

출처 : 제주 관광공사

 

 

폭포 양쪽 으로는 천연기념물 제378호로 지정된 난대림이 형성되어 있는데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송엽란 담팔수 등이 자생하며 여러 가지 상록수와 덩굴식물 관목류가 무성하게 어우러져 있다.

특히 이 계곡의 담팔수는 지방기념물 제14호로 지정 되어 있습니다.

 

 

출처 : 제주 관광공사

 

 

  천제연에는 인근마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한 청년에 대한 전설이 전해 내려온답니다.

 

중문에 사는 농부는 결혼을 한지 십여 년이 지나도 자식이 없어 무척 걱정을 했답니다.

그래서 부부는 천제연에 밤이면 밤마다 찾아와서 깨끗한 물에 목욕하고 정성을 다하여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두어 달 후에 부인에게 태기가 있어 부부는 하늘에 감사하면서 기뻐했다고 합니다.

열 달 후에 옥동자를 낳았는데 재주가 비상하고 행실이 얌전하며 부모에 대한 효성도 지극 하였답니다.

그런데 불행이도 그아들이 17세가 되던 해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스물두 살이 되던 해에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낙방하였으며 그는 낙심하지 않고 글 읽기를 계속하였으나 그에게 불행이 따라 어머니마저 이상한  병에 의해 실명하고 말았답니다.

그는 글공부를 그만두고 천제연 으로 가서 3년 동안 계속 기도를 하였고 그러던 어느 날 하늘에서 "네  정성이 하도 갸륵하여 내가 너의 어미의 병을 낫게 하겠노라"

이로써 모든 사람들의 네 효심을 본받아 세상의 풍습을 아름답게 이루기를 바라노라.

이는 네가 과거를 보고 벼슬을 하여  백성들을 다스리는 일보다 더욱 소중한 일이니라.

하는 것이 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보니 어머니가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에서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아까 천제연에서 들었던 모든 이야기를 어머님께 말씀드렸고 청년은 과거를 보려던 글공부를 그만두고 몸소 착한 이를 찾아 하면서 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누구니 그를 따르게 되었고 마을에는 차차 아름다운 미풍양속이 곁들여지게 되었다는 애기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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