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널오름 (성판악) / 신양 섭지 해수욕장

출처 : 제주 관광공사

한라산 허리를 관통,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제1횡단 도로의 중간 지점인 성널오름 입구는 해발 750.2m로서 이 도로상의 가장 높은 지대이자 남북 제주를 가르는 고갯마루 랍니다.

 

동시에 한라산 동쪽 척릉을 타고 오르는 등산 코스의 오를목이기도 한 이곳에는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와 휴계소 매점등 등산,관광객을 위한 시설에 넓은 주차장도 각춰져 있습니다.

 

여기에 서면 바로 눈앞에 우뚝한 웅지가 압도하듯 다가선 답니다.

옛 문헌에도 석벽여성판이라 했듯이 산 중턱에 암벽이 널 모양으로 둘려 있는 것이 마치 성벽처럼 보이는 데서 성널 오름이라 하고 한자로는 성판악이라 부른 답니다.

 

출처 : 제주관광공사

 

사라오름과의 사이인 성널오름 서녁 자락은 :족은속밭"이라 부르는 초원이며,북쪽 성널오름 북서쪽 일대도 "속밭"이라 부르는 초원 지대이던 것이 지금은 소나무,삼나무로 메워져 옛모습을 찾을 길이 업으며, 해발 1,000m에서 1,100m지대에 산중개야를 이룬 이속밭에는 예날 제주시 삼의양 오름,서귀포시 영천동에 이르는 산중도로가 있기도 했으며,진달래,꽝꽝나무군락은 하천을따라 등꽃 산꽃이 수놓아 있답니다.

 

출처 : 제주관광공사

 

 

 

신양섭지 해수욕장

 

출처 : 제주관광공사

 

섭지코지는 성산일출봉과 함께 제주도 동쪽의 대표 관광지로 :코지:는 바다로 돌출되어 나온 지형을 뜻하는 :곶"의 제주방언 입니다.

제주도 바람의 언덕이자,많은 영화나 드라마,광고 촬영지로 이용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성산일출봉과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풍광과 함께 봄에는 유채꽃,가을에는 억새를 감상 할수 있답니다.

이곳으로 가다보면 2km 정 오른쪽편에 자리한 신양섭지해수욕장을 만날수 있고, 신양해수욕장 이라고도 불립니다.

 

섭지코지 곶부리 안쪽에 자리해 해안선이 넓은 반달 모양이며, 파도가 바다로 부터 직접 들어오지 않아 잔잔한 편이랍니다.

수심이 낮고 모래가 고아서 아리들과 놀기에도 좋고,해수욕장 반대쪽 에서는 바다와 성산일출봉,유채꽃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 할수 있답니다.

 

또한 국제 윈드서핑대회가 개최 됐던 곳으로 윈드서핑을 즐기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주변 관광지로 섭지코지,아쿠아 플라넷,성산일출봉,온평리 혼인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