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팔도강산

제주 조천 스위스 마을 / 군산오름

728x90
반응형
SMALL

출처 : 제주관광공사

제주 조천에 있는 스위스마을은 :동행"이라는 주제로 일군 자연 그대로를 나타내는 색이 있는 공간이 자 풍경이 있는 건축 단지랍니다.

 

스위스 마을은 아무에게나 집을 분양하지 않는데 이는 동행하며 살아갈 이웃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함께 하는 가치를 중요시하며, 마을을 같이 만들어 나갈 구성원을 이웃으로 맞이 한답니다.

 

출처 : 제주관광공사

 

스위스 마을은 스위스 대표 화가 파울 클레의 영감을 받아 색채가 입혀졌고, 신선하고 다채로운 느낌을 주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4개의 단지가 있는데 현재는 1개의 단지만 운영 중이랍니다.

 

아직은 모든 건물이 다 채워지고 완성되지 않았지만 스위스의 이미지와 풍경이 떠오르게 하는 색다른 곳을 찾는다면, 조천에 있는 스위스 마을에서 스위스의 향기를 조금 이나마 느껴 보길 바랍니다.

 

 

군산 (  군산오름, 코메 오름 )

출처 : 제주관광공사

 

군산은 대정의 난드르 ( 대평리의 넓은 들 )를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오름입니다.

화산쇄설성 퇴적층으로 이루어진 기생 화산채로는 제주도에서 최대 규모랍니다.

 

정상에는 용머리의 쌍봉 모양처럼 솟아 오른 두 개의 뿔 바위가 있으며, 동남 사면에는 애 기업게 돌 등 퇴적층의 차별 침식에 의해 형성된 기암괴석이 발달해 있습니다.

 

길이 포장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으며, 걸어 올라갈 시 30분 정도 소요된답니다.

정상에서는 한란 산부터, 중문 관광단지, 마라도, 산방산까지 서귀포 일대를 전망할 수 있습니다.

 

독 쪽 해안에서 떠오르는 일출의 풍경이 장관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탐방객과 동네 주민의 방문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탐방로 근처엔 운동기구 등의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출처 : 제주 관광공사

 

군산오름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답니다.

안덕면 창천리 지경은 옛날에는 겨우 10여 가구가 살고 있을 정도였 답니다.

그중에 강 씨 선생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학식이 있고 인품까지 훌륭하여 많은 이들이 글을 배우러 모여들었으며, 하루는 제자들을 둘러 앉히고 글을 읽도록 시켰는데 문밖에서도 글 읽는 소리가 나, 이를 이상히 여겨 문을 열었으나 아무도 없는 겁니다.

그렇게 지내길 삼 년쯤 되던 어느 날 선생이 잠자리에 들었을 때였습니다.

 

선생은 어렴풋이 그를 부르는 소리를 되었고 자신은 용왕의 아들이며, 3년간 선생님의 허락을 받지도 않고 문밖에서 글을 배웠는데 이제 하직할 시간이 다 되어 작별 인사를 고하러 왔다며, 그동안 입은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고 싶으니 뭐라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말하라고 했답니다.

딱히 불편하거나 필요한 것은 없는데 , 밖에 냇물이 흐르는 소리가 요란하여 글 읽기에 조금 시끄럽다고 말하였답니다.

 

용와의 아들은 그것을 마음에 두고 해결해 주겠다며 자신이 돌아간 후 며칠간 큰비가 내리고 바람이 몰아 칠 테니 방문을 꼭 걸어 잠그고 이레 되는 날 문을 열도록 신신당부를 하고 더 났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가 떠나고 얼마 안 지나서 천둥, 번개가 치고 치고 폭우가 내리치기 시작하길 며칠이 흘러 밖에 나와 보니 전에 없던 산이 딱 버티고 서 잇었 답니다.

 

어떤 이들은 중국 곤륜산이 이곳으로 옮겨 왔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중국에 있는 서산이 옮겨온 것이라고 하였으며, 그래서 처음에는 서산이라고 부르다가 그 모양이 군막과 같다고 하여 군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라는 전설입니다.

또한 그산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났다고 하여 군뫼, 또는 굼뫼오름 이라고도 불려지기도 했답니다.

 

 

 

 

 

 

 

 

 

728x90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